2011년 7월 21일 목요일

알렉산더 칼더 탄생 113주년 구글두들^^


오늘은 알렉산더 칼덱 탄생 113주년 입니다~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구글에서 또 새로운 구글 두들이 탄생 했네요~
그럼 알렉산더 칼더에 대해 알아볼까요?^^

  움직이는 조각 '모빌(mobile)'의 창시자이며 '키네틱 아트(Kinetic Art)'의 선구자로 불리는 알렉산더 칼더는 20세기 현대미술과 조각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칼더는 초기에 전통적인 조각의 형태에서 탈피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공학도였던 자신의 경력을 이용해 중력이나 모터의 작동에 의해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었던 것이죠. 하지만 시각적으로는 매우 유기적이면서도 생명력으로 넘쳐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더는 나뭇잎, 수련, 곤충, 공룡, 새, 강아지, 치즈 등 각종 생물과 무생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큼 대중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지녔다고 할 수 있죠.

  어떤 의미에서는 그의 작품은 매우 자연스럽고 재치가 넘쳐 경쾌함을 더하고 있죠. 3차원의 입체에 시간의 개념을 덧붙여 4차원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지된 조각에 연속성을 더한 칼더의 작품은 이후 조각의 변화와 확장를 대변하는 대명사가 됐습니다.

  1932년 칼더는 초현실주의자 미로의 영향을 받은 듯한 검은색, 흰색, 원색의 둥근 금속판을 철사줄과 막대에 연결해 만든 작품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해 1952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조각대상을 받았으며, 1958년 카네기 국제전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또 그는 마사 그래함 현대 무용단과 각종 오페라를 위한 공연무대를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1960년대 이후 세계 곳곳에 자신의 대형작품을 비행장, 미술관, 광장 등 공공시설에 세웠습니다.

  1932년 마르셀 뒤샹의 제안으로 이름 붙여진 '모빌(mobile)'은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천장에 매달아 놓은 모빌(ceiling-hung mobile)과 또 하나는 바닥에 고정된 하부에 움직이는 구조물을 결합한 모빌(standing mobile)입니다.

  한편, 장 아르프는 칼더의 움직이지 않는 작품에 '스테빌(stabile)'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스테빌은 완전히 고정된 구조물로서 여러 조각의 다른 형태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써,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1966년 이후 그는 '모빌'과 '스태빌'을 결합한 '토템'연작을 파리 매그갤러리에서 발표해 새로운 형태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렉산더 칼더를 모빌의 창시자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죠. 그럼 그의 작품을 보실까요?







댓글 1개:

  1. 평소에도 많이 보는 색들인데 이렇게보니깐 넘예뻐요 완전 아기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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