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9일 화요일

그레고어 멘델 탄생 189주년 구글 두들

  그레고어 요한 멘델은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수사이자 로마 카톨릭 신부로서 이른바 멘델의 유전법칙을 발견하여 유전학의 첫장을 연 오스트리아의 생물학자, 식물학자, 식물실험자이다. 처음으로 유전학의 수학적 토대를 확립했으며, 이러한 작업들은 멘델의 유전 법칙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서로 대립되는 두 형질이 만나면, 어떠한 형질이 다른 한 쪽 형질보다 우세하게 작용한다.' 라는 멘델의 유전 법칙이전에는 '혼합 유전 이론'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었다. 혼잡 유전 이론은 '자식이 엄마와 아빠의 특징을 반반씩 닮는다'는 것인데, 이것에 의하면 '키 큰 배우자와 키 작은 배우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키가 중간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 피부가 검은 배우자와 흰 배우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중간 정도의 피부색을 갖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다 그런건 아니며 '한 쪽의 특성'만을 닮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에 관해 해답을 준 것이 '멘델 이론'이다.

  그레고어 멘델은 자식이 부모의 특징을 반반 나눠서 닮는 게 아니라, 한 쪽 부모만 집중적으로 닮을 수 있는 '우성 인자'와 '열성 인자'의 다양한 조합에 관한 설을 제기하였다. 멘델 이론에 의하면 '키 큰 배우자와 키 작은 배우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한 쪽만 닮아서 키가 클 수도 or 작기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인간의 유전형질에 관한 사항은 뒤로 갈수록 무척 다양해지는데, 그것이 '동양인 & 서양인의 결합' 혹은 '백인 & 흑인'의 결합 같은 경우라면 훨씬 복잡해질 것이다. 

  포괄적인 멘델 이론에 의하면, 금발에 비해 흑발이 '우성이기 때문에 '금발 순종'의 배우자와 '흑발 순종'의 배우자가 결합하면 검은 머리의 자녀가 태어나게 된다. (두 쪽 다 '순종'일 경우, 직모와 곱슬머리가 결합하면 곱슬머리가 태어나게 됨) 허나 그 유전자가 잡종일 경우엔 조합이 도 달라지며, 금발도 가능하게 된다.(하나의 유전형질이 여러 세대를 거쳐 변하지 않는 개체가 순종, 순종들 간의 교배를 통해 형질 변화가 일어나는 개체가 잡종에 해당함) 굳이 '외형적인 모습'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이나 성격 & 기질 같은 것도 유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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